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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랙타운 시 대표단, 반세기 다져온 우정기념 대구 수성구 방문

강원순 기자



수성구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 시 대표단(시장 Stephen Bali) 29명이 반세기 이어온 우정을 기념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구를 방문했다.

블랙타운 시 대표단(29명)은 시장을 단장으로 행정부시장, 지역행사과장, 자매도시위원회 위원, 호주청소년대사 등 시청대표단 11명과 미첼하이스쿨(교장 Elena Marinis) 학생공연단 18명으로 구성됐다.

수성구와 블랙타운 시는 1994년 11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25년째 다양한 분야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블랙타운 시는 시드니 중심에서 서쪽으로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로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도시 중 인구가 두 번째로 많으며, 184여 개 나라 국민이 156개 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그동안 양 도시는 대표단 상호 방문뿐만 아니라, 수성구 청소년 SCA(호주 자매도시 총회) 참가, 자매학교 학생교류 등 청소년 교류가 활발해 5회에 걸쳐 29명의 수성구 청소년이 블랙타운 시를 방문했으며, 오는 10월 말에도 수성구 청소년 대표 2명이 SCA(호주 자매도시 총회)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블랙타운 시는 지난 25년간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해왔다”며,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를 민간분야의 경제분야 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문화예술인 교류 등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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