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뇌혈관질환 통원 보험금 건수 10년새 30배 ↑
김이슬 기자
심장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통원 보험금 지급건수가 10년새 3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관련 보험금을 분석한 결과 심장질환 통원 보험금 지급건수는 711건에서 2만545건으로, 뇌혈관질환은 430건에서 1만3437건으로 30배 늘었습니다.
전체 심장.뇌혈관질환 지급 보험금은 지난해 2851억원으로 2009년 1547억원에 비해 84% 증가했습니다.
삼성생명 인생금융연구소는 "의료환경 개선과 기술발달로 질환 발병시 통원을 통한 장기치료가 늘고 있어, 진단보험금 확보를 통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