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경관조명 정비로 소양2교 차로 부분통제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
춘천시는 소양2교 경관 조명 정비에 따라 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소양2교 차로와 인도 일부를 폐쇄한다고 1일 밝혔다.
교량 외부 조명기구 설치를 위한 굴절차의 교량 측면 작업을 위해 3차로와 인도 일부를 폐쇄한다. 아치 구조물 작업을 할 때는 3차로와 인도 일부 또는 1~2차로를 막는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LED 점멸식 싸인보드와 공사 안내판, 신호수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덧붙였다. 또 차량 통행 여건에 따라 공휴일 작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양2교 경관조명 정비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비와 시비 등 11억 원을 들여 소양2교 조명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