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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고급일자리 3100개 창출…경령직 270명 우선 채용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은 12월 예정, 내년 4월 개장 목표
문정우 기자

(사진=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건설 중인 롯데관광개발이 3,100명에 이르는 고급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음주초 사람인, 잡코리아 등 구직사이트와 제주 도내의 매체광고 등을 통해 관리자급 경력직원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원은 270명으로 호텔 리테일 카지노 부문 등 5개 분야에 대리, 과장, 차장 등 관리자급 경력직이다. 신입사원은 12월부터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11일에는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열리는 '2019 청년 드림 취업박람회&IP(지식재산) 페스티벌'에서 경력·신입 채용과 관련한 면접, 상담 등 사전 채용 절차도 진행한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본격 가동되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일할 호텔리어 등 제주에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고급 일자리 3,100개가 신규로 창출된다"며 "본사를 제주로 옮겨 세금도 가장 많이 내는 1등 향토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사는 지난달 2개 타워 모두 38층까지 골조공사가 끝난 상태로 10월 말에는 커튼월(외장공사)까지 마무리돼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작업이 한창이다.

제주도의 핵심관광명소로 개발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정도 높으며,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다.

세계적 프리미엄 호텔브랜드인 하얏트그룹이 전체 1,600객실, 11개 레스토랑과 바, 8층 풀데크, 38층 전망대, 호텔부대시설 등을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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