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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전담부서 직원 격려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가 설치된 동물방역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고 휴일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장기전에 대비한 직원건강 및 효율적인 업무 분배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강원도내 방역대책추진 조치상황은 도 전역 중점관리 지역 지정·관리, 전 양돈농가 농장초소(184개소, 897명 근무) 설치 운영, 거점소독시설(16개소) 및 통제초소(16개소) 24시간 운영, 북한 접경지역 하천·도로 군제독차량(16대) 및 시·군 소독차량(5대)으로 매일 소독조치 등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도 파주, 강화에서의 지속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한 현 상황을 엄중히 생각하고, 강원도에도 바이러스가 들어와 있는 상황으로 간주하고 2중, 3중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조치로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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