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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은성수 "DLF 사기? 신중히 생각할 것...개선방안 이달말 발표"

4일 정무위 국감..."이달말 DLF 개선방안 마련"
이유나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대규모 원금손실로 논란이 된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해 "이달말쯤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DLF 판매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현재 금융감독원의 DLF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위험 상품을 일정 부분 판매를 제한하거나, 판매 과정에서 보호 장치를 두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은 위원장은 "(고위험 상품 판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게 맞는지,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게 맞는지 등을 검토 중"이라며 "누구나 수용할 수 있고 오래갈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DLF 판매 자체가 사기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통해 방안을 마련 중이지만, 신중히 생각해보겠다"며 "금융감독원 1차 조사 결과 서류상 20%정도 불완전판매로 드러났다"고 답변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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