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태풍 '미탁' 피해 지역 금융지원 실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신한은행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고객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개인 고객 대상 3천만원 이내로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해당 고객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와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도 감면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