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새마을남녀협의회, 태풍 피해농가 지원
강원순 기자
김천시 봉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4일 태풍 ‘미탁’으로 240mm의 폭우로 직지사천 신리뜰 침수, 밭둑유실, 농장 토사유입 등 양계농장과 포도농가를 방문, 복구 작업을 벌였다.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피해 농가를 찾아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 전기 차단으로 닭 3만마리가 질식사한 관내 양계농장을 방문해 폐사한 닭을 처분하는 작업을 도왔다.
박희왕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남수 새마을면부녀회장은“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수만 봉산면장은“태풍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해 면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겠으며, 피해를 입은 면민들이 마음을 추스르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