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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름값 6주째 상승…ℓ당 평균 1543.3원

8월 말 유류세 인하 조치 끝난 시점부터 6주째 상승
박수연 기자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8월 말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난 시점부터 6주째 상승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3원 상승한 1543.3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 대비 ℓ당 3.5원 오른 1391.5원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4원 오른 ℓ당 1천644.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01.0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8원 상승한 ℓ당 1천511.7원이었다.

상표별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18.7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559.3원을 기록했다.

경유 역시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ℓ당 1366.4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407.9원을 나타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 생산능력 완전복구 발표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며 "미·중 협상 재개 및 이란 핵 합의 관련 이란-유럽간 갈등 지속 등이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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