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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태풍 피해민 차 사면 50만원 추가 할인

차량 구매 시 50만원 추가 할인…피해 차량 수리비 지원
조아영 기자

2020년형 SM6.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 수리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이 이달 말까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이 자사 차량을 구매하면 전 차종에 대해 50만원 추가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또 태풍으로 인한 파손 및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도 이달까지 이어간다.

신차 추가 할인은 태풍 피해자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이 적용되며,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태풍 피해 고객은 관공서 또는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 받으면 된다.

태풍으로 차량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에게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도 계속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해 준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이 제공하는 평생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아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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