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언주역~보훈병원'구간 노조 3일간 파업
김현이 기자
서울메트로 9호선 2·3단계인 언주역~중앙보훈병원 구간 노동조합이 오늘(7일) 새벽부터 3일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이에 따라 필수 유지 인력 95명과 비조합원·파업 불참자 등 69명을 확보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열차를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내버스 예비차량 투입, 택시 부제 해제 등 단계별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합니다.
노조는 비정규직 보안요원의 정규직화, 1인 근무 폐지를 위한 인력 충원, 민간위탁 운영방식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