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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농‧축협 등 민간, 군부대와 협력해 활용 가능한 모든 소독지원 차량으로 이천시 전역을 소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이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던 방역차량 5대를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후부터 축산방역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농협 광역방제기 4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2대도 농‧축협의 협조를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을 시작하는 차량은 군부대에서 지원하는 총 10대다. 7군단 제독차량 6대는 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설성면, 율면을 담당한다. 1일 18명이 방역활동에 나서며, 항공작전사령부는 신둔면, 백사면, 호법면, 마장면구간을 4대의 차량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천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백사면, 모가면, 율면 등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마장면, 모가면, 설성면 등 이천시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에 설치된 7개소의 소독시설과 더불어 이러한 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을 통해 이천시로 진입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천시에 도달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천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서 재난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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