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설치
신효재 기자
(사진=속초시) |
속초시가 공설운동장 일원(중앙동 506번지)에 위치한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10월 중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사에 도비 1억 7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2800여만 원을 투입, 비가림시설(막구조) 507.56㎡와 휴게실 및 창고 34.69㎡를 설치했다.
그동안 게이트볼장에는 비가림 시설이 없어 우천시에는 이용객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는 게 시의 설명이데. 이에 지난해 9월 이용객들이 비가림시설 설치를 건의, 올해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속초시는 2000만 원을 들여 오는 10월말까지 공설운동장 주변 노후 시설물(계단 균열보수 및 정비, 본부석 바닥면 도색, 노후 음수대 정비, 안내판 정비 등)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들을 적극 개선, 많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