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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남 등 알짜배기 자산 운용…롯데리츠 "연 6%대 배당수익률 자신"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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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롯데쇼핑의 우량한 자산을 기반으로 탄생한 롯데리츠가 이달 말 상장합니다. 롯데리츠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는데요. 경쟁률이 35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롯데리츠는 주당 공모가격을 5000원으로 확정하고 내일부터 나흘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합니다. 보도에 김혜수 기잡니다.

[기사내용]
롯데리츠의 투자 자산은 롯데쇼핑이 보유한 10개 점포입니다.

가장 알짜배기로 꼽히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구리와 광주, 창원점 등 백화점 4개, 아울렛 2개, 대형마트 4개로 자산규모만 1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매입 대상 점포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9년~11년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롯데리츠 지분의 절반은 롯데쇼핑이 보유해 다른 리츠와 차별성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롯데리츠는 이를 통해 연평균 6%대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자신했습니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 이번 리츠는 롯데쇼핑이 장기간 임대차 보증을 했습니다. 따라서 공실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향후 배당을 함에 있어서 안정적인 배당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지난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3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내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롯데리츠는 현재까지 예정된 10개의 부동산 외에 앞으로 롯데쇼핑과 맺은 우선매수협상권 약정을 통해 롯데쇼핑의 자산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텔·물류 등 롯데그룹 내 계열사 자산도 추가 편입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 롯데쇼핑의 자산 포함한 추후에 중장기적으로는 롯데그룹 내 자산을 담을 계획에 있기 때문에 이 리츠는 향후 성장성이 크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공모가격은 1주당 5000원 확정됐으며,롯데리츠는 내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공모 청약을 통해 4299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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