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결혼준비하며 티격태격...서장훈 "축의금은 둘 다"
전효림 이슈팀
강남·이상화 예비부부가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7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남·이상화 예비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이상화 예비부부는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준비를 시작했다. 결혼식장, 주례, 사회, 축가, 신혼여행, 청첩장 등 하나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먼저 신혼 여행지를 고민했다. 이상화는 전지훈련으로 자주 갔던 캐나다를 원했지만, 강남은 “볼 거 없다”며 반대했다. 강남은 둘 다 안 가본 곳을 가자고 설득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계속해 대화를 나눴지만 정작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었다.
강남과 이상화는 ‘동상이몽2’ MC인 김구라, 김숙, 서장훈이 결혼식장에서 어느 측에 앉을지 고민했다. 강남은 “서장훈은 자신과 예능을 했다”며 신랑 측에 앉을 것이라 자신했지만, 이상화는 “서장훈과 같이 선수촌 생활을 했다”며 신부 측에 앉을 것이라 주장했다. VCR을 보던 서장훈은 “내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인가. 축의금은 양쪽으로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