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마지막 방송 마무리→강남, ♥이상화에게 프로포즈 (종합)

전효림 이슈팀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동상이몽2’ 하차 소감을 전했다.

7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 강남·이상화 예비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반려견 조복이와 서울숲에서 산책을 했다. 그러던 중 조복이는 다른 개를 보고 공격성을 띄며 흥분했다. 이에 부부는 “통제가 잘 안 된다. 다른 대상들을 다 적으로 생각한다. 사고가 날 까봐 마음 졸인다”고 설명했다.

부부는 조복이의 행동 교정을 위해 애견 훈련소에 방문했다. 이웅종 반려견 행동전문가는 조복이의 모습을 보고 “외출 시 많이 짖는 것은 사회성 부족한 것도 있지만 보호자의 탓이다. 보호자도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짖어서 자신의 근처에 못 오게 하는 것이다”라고 진단 내렸다.

조현재는 목줄을 짧게 잡는 훈련과 짖기 전 통제를 선행하는 훈련을 진행했고, 조복이는 서서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강남·이상화 예비부부는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준비를 시작했다. 결혼식장, 주례, 사회, 축가, 신혼여행, 청첩장 등 하나도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먼저 신혼 여행지를 고민했다. 이상화는 전지훈련으로 자주 갔던 캐나다를 원했지만, 강남은 “볼 거 없다”며 반대했다. 강남은 둘 다 안 가본 곳을 가자고 설득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계속해 대화를 나눴지만 정작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이 이상화에게 프로포즈했다. 강남은 떨리는 손으로 이상화의 발톱에 패디큐어를 하며 ‘Marry Me’ 라는 글씨를 적었다. 이를 본 이상화는 “Yes”라고 대답했다. 이후 강남은 미리 준비한 편지를 읽고 반지를 건넸다. 이상화는 감동했지만 강남이 생각한 울음은 터뜨리지 않았다. 이에 강남은 서운해했다.

이상화는 인터뷰에서 "울컥했지만 ‘카메라가 보고있다’는 생각에 참았다. 맞춤법도 잘 모르는데 고심하며 편지를 쓴 그 모습이 예뻤다. 진심어린 모습에 '내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상이몽2’의 마지막 방송을 맞은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인교진의 동창들과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인교진은 “40살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했다. 오래 달리기 만큼은 잘 한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부부와 친구들은 달리기 시작했다. 좋은 날씨에 신이 났던 소이현은 300m 만에 급격히 말이 없어졌다. 인교진은 “동박자 아니여, 인생의 동반자”라고 말하며 늦쳐진 소이현을 챙겼다.

이어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같이 살면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을 물었다. 소이현은 “오빠랑 결혼한 날, 아이들을 낳은 날”이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같이 결승점을 넘은 인교진과 소이현은 벅찬 기쁨에 서로를 껴안았다.

한편,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저희 부부 사랑해준 시청자 분들과 MC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동상이몽도 앞으로 많이 사랑해 달라”는 하차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