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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상장 추진...삼성카드에 이어 두번째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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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내년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카드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 요청서를 발송했습니다.

지난 2017년초 현대카드 지분 25%를 인수한 홍콩계 어피니티 등 재무적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를 돕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카드가 증시에 입성하면 카드업계에서는 삼성카드에 이어 두번째 상장사가 됩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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