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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특별기획]금융, 신남방 시대 '활짝'…하나머니, '글로벌 디지털페이'로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19/10/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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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개국 11주년을 맞아 머니투데이방송이 금융한류를 선도하는 은행들을 현지에서 조명하는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약진의 배경에는 디지털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만 유통되던 사이버 머니를 신남방과 중화권에서도 쓸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인기몰이를 하는 은행도 있습니다. 조정현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만 타이베이의 유명한 만둣집입니다.

세계적 미식 가이드인 미쉘린 가이드에서 추천을 받은 식당입니다.

한국의 모바일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국내 은행과 유통사들의 각종 디지털 포인트를 한데 모은 하나머니 앱을 열고 바코드를 대면 간단히 결제가 끝납니다.

실시간 환율까지 자동 적용돼 번거로운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리징지아 / 항저우샤오롱빠오 마케팅대표 : 한국 손님들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얘기하세요. 대만달러 현금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요. 앱으로 바로 지불 가능해서 편합니다.]


타이베이 송산 공항 인근의 한 대형마트.

지난 상반기 출시 이후, 젊은 여행자를 중심으로 하나머니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허우여우쉬엔 / RT마트 과장 : 하나머니로 물건 사는게 굉장히 편해요. 손님들이 편하다고 합니다. 앱으로 일치하는 금액을 맞춰서 지불하면 금방 절차가 끝납니다.]

신용카드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대만에서는 현금과 디지털페이를 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과 대만을 편하게 넘나들 수 있는 이 결제서비스는 대형유통점 과 편의점 뿐 아니라, 택시 같은 대중교통까지 폭넓게 보급됐습니다.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하나금융은 14개 나라에서 58개 제휴사와 손을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동남아 여행의 중심 국가인 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해 신남방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곧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의 다른 앱과도 연동될 예정이어서 편의성이 극대화됩니다.

글로벌 제휴망이 확대되면 하나금융은 브랜드 인지도 개선은 물론, 상당한 수수료 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로 무장한 금융 서비스가 금융의 국경을 허물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입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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