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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정다은 동성열애 인정, “정다은과 사귄지 오래됐다”

문정선 이슈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4)가 정다은(25)과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

한서희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이에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한서희는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라며 답답해했고,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또 한서희는 오늘(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뭘 좋아 좋긴. 아무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 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할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의 열애설은 지난달 25일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불거졌다. 해당 사진은 정다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었으며, 사진에는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태그 됐다.

이에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나는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 (정다은은) 스무살 때 알았던 언니”라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속됐으나, 두 사람은 모든 의혹을 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일 두 사람이 입장을 번복해 화제가 됐다.

(사진: 정다은,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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