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고,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서 금·은·동상, 단체상 등 수상
학교연계사업 일환으로 참가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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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천군) |
화천군은 8일 화천고교 1학년 학생 6명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회 세계 청소년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학년 이수빈 양은 물 절약 샤워기로 금상을 받았고, 유용진(휴먼 에너지 발전기), 이규인(LED를 활용한 빛의 삼원색 합성) 학생은 은상을 수상했다. 이민정(산소를 만드는 자전거), 한지수(자가용 센서)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이수빈 양은 여성가족부장관상도 수상했다.
또 화천고 학생들은 단체전에서도 ‘소득의 불평등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주제로 동상을 받았다. 한편, 화천고교 학생들의 대회 참가는 화천군의 학교연계사업 예산지원 등에 의해 이뤄졌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발명대회는 16개 국가의 청소년 700여 명이 참가해 ‘발명 왕중왕전’, ‘창의력 팀 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졌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