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 17일 개막

(사진=(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 상설전시장에서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9)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역본부(단장 권오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성용)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해외바이어 약 180여 명을 초청해 참가기업 85개사와 1:1 비즈니스 매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시장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단,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와 공동 운영하는 행사로써 42개국 127개사 18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주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계,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허가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 하고자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5개 부처·기관 전문가가 참가, 제품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기기 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2019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제1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과 구매가 가능한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을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특가 판매전은 GMES 2019 개최장소인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기업도시 내 일원)과 2019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원주 따뚜공연장 일원) 두 곳에서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되며 양일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동 전시회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서 자리매김 하고 참가기업들의 진성바이어 매칭을 통한 매출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