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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썸 시작→ 까불이 재등장 '매일 보고있어'(종합)

머니투데이방송 전효림 이슈팀 기자2019/10/09 23:32


공효진과 강하늘이 썸을 타기 시작했다.

9일에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을 구하기 위해 경찰서에 방문한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백은 노규태(오정세 분)에게 당한 치부책을 공개하며 고소를 선언했다. 노규태의 아내 홍자영(엄혜란 분)은 동백의 편을 들어줬다.

황용식은 동백에게 ‘만두 데이트’를 신청했다. 황용식은 동백의 마음을 확인해 기분이 좋았던 상황. 하지만 동백은 “우리 안 사귄다. 용식 씨를 신경 쓰는 것이 세상, 회장님, 필구 눈을 피할 만큼은 아니다. 불같은 사랑은 싫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동백은 “만두는 끓지 않아도 김으로도 익는다. 불같이 퍼붓지 말고 그냥 천천히 따끈하자. 우리 썸 타자. 오래오래 따뜻하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그렇게 동백과 황용식은 썸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노규태는 동백에게 고소취하를 종용했다. 이에 동백은 치부책을 들어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노규태는 “아임 쏘리”라며 사과를 건넸고, 동백은 “반말하지마라. 앞으로 까불지 마라. 옛날의 동백은 죽었다”라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동백을 찾은 강종렬(김지석 분)에게 그녀의 달라진 모습을 눈치챘다. 이때 ‘까멜리아’에 CCTV를 달기 위해 황용식이 등장했다. 황용식의 세심한 행동에 동백은 고마워했다. 이를 질투한 강종렬은 황용식에게 시비를 걸었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게 됐다.

강종렬은 동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어 “비련의 여주인공 좋아하면 멋있어보여서 그런 건가. 동백이 흔들지 마라”고 말했다. 황용식은 “불쌍해서 누구 좋아하나. 동백 씨가 얼마나 혼자 멋있는 사람인지를 모르나. 난 동백 씨 하나면 된다. 댁도 아니까 이렇게 주접떠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강종렬은 “아니까 이렇게 하는거다. 동백이 이렇게 사는 거 아는 이상 가만히 못 둔다”고 대답했다. 이에 황용식은 분노하며 “동백 씨가 사는 게 어떠냐. 넌 동백 씨를 진즉에 놓쳤다. 난 내 것 다 걸고 무식하게 동백 씨 좋아할 거다. 그러니 옹산에 오지 마라”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한편, 동백과 시장 데이트를 즐긴 황용식은 그녀를 ‘까멜리아’까지 데려다 줬다. 하지만 벽에 적인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메시지를 발견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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