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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연경×정형돈×데프콘×오세근, 국대급 토크로 '웃음 뿜뿜'(종합)

머니투데이방송 전효림 이슈팀 기자2019/10/10 01:07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오세근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9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왕좌의 게임’ 특집으로 김연경, 정형돈, 데프콘,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데프콘에게 소개팅을 주선한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데프콘은 셀렙이라는 이유로 거절해 경악을 안겼다. 이에 데프콘은 “나는 가정적인 사람이다”라며 해명했고, 오세근은 “김연경의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오세근은 김연경 대신 철벽을 친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김연경을 소개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싫어할까봐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인과 다른 사람이다 보니까 호기심을 가진 것이다. 연경이를 위해서 그런 것이다. 연경이는 빼빼 마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오세근은 농구계 연봉 TOP3에 든다고 고백했다. 그는 “작년에 1위였지만 부상을 당하고 김종규 선수가 FA 계약으로 12억 7천 9백만 원을 받으며 밀렸다. 저는 7억 정도다. 저희는 야구처럼 다년 계약을 할 수 없고, 계약금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형돈은 김구라의 공황장애에 의혹을 제기했다.

정형돈은 "아무리 봐도 김구란는 공화같지 않다"며 의심했다. 이어 '방송용 공황이다', '라디오스타를 이끌기 위한 이미지 메이킹이다'라며 김구라를 추궁했다.

김구라는 "여러 일을 겪으며 우울을 갖게 됐다. 우울은 공황과 동반이다. 근데 약을 빨리 먹고 의사의 말을 잘 따랐다. 그리고 성격상 숨기지 않아서 만나는 사람마다 공개하며 내려놨다. 나는 범공황이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데프콘은 "범고래는 들어봤어도 범공황은 처음 듣는다"며 의심을 거두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최근 이혼의 아픔을 느꼈다며 ‘에반게리온’ 캐릭터 아스카 탈덕을 고백했다.

그는 “20년 간 좋아했다. 어느 날 ‘에반게리온’ 작가가 SNS에 혐한 발언을 했다. 내년에 마지막 극장판이 나오고 작품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덕질을 끝내려 했다. 그런데 심지어 '그래도 너는 내년에 볼 거잖아'라는 글을 올리며 한국 팬을 조롱해 탈덕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후 데프콘은 "'연애의 맛'에서 연락이 왔으나 캐릭터와의 이별의 아픔으로 거절했다. 내년부터는 사람에게 다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김연경은 남다른 나라 사랑 때문에 경고를 받은 적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광복절에 진행한 한일전에서 ‘대한독립만세’라는 문구를 적은 신발을 신은 적 있다. 심지어 경기도 이겼다. 그런데 이후에 신발 브랜드 일본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정치적인 행동으로 인해 배구협회에서도 연락이 왔다. 원래는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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