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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혼밥족 위한 소포장 ‘올반 양념육’ 4종 출시

박동준 기자


신세계푸드가 소포장 양념육 간편식 ‘올반 양념육’ 4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별도의 손질과 조리가 필요없는 소포장 식품이 혼밥족에게 인기 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양념육은 간단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생고기와는 달리 숙성 및 양념의 과정이 번거롭고 보관이 불편해 혼밥족이 쉽게 즐기기 힘든 요리였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한번에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양념육을 진공 포장한 ‘올반 양념육’ 4종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올반 양념육은 ‘허브 양념 삼겹살’,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백’, ‘매콤한 춘천식 닭갈비’ 등 4종이다. 특히 각 재료를 특제 양념에 24시간 동안 저온 숙성해 육질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2인 분량인 180g으로 소포장 되어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쉽고, 조리 후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올반 양념육 4종은 충분히 예열한 프라이팬에 해동한 고기를 약불로 2~4분간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2~4분 더 구워주면 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포장 양념육은 전문점 수준의 맛, 깔끔한 뒷처리, 편리한 보관 3박자를 갖춰 1인 가구를 비롯한 혼밥족, 맞벌이 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꼭 필요한 양만 구매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을 겨냥한 소포장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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