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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이노션, 제네시스·웰콤에서 증익 싸이클 견인 - 유안타증권

이수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이노션에 대해 "제네시스와 웰콤사에서 증익 싸이클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 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연결실적으로 3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보다 7% 증가한 1,284억원, 영업이익은 2% 줄어든 298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규모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0~2021년은 제네시스 풀라인업 완성에 따른 완성차 브랜드 마케팅 모멘텀이 예상되고,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관련 스포츠 마케팅이 있어 앞으로 최소 3년간은 증익 싸이클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마케팅은 그동안 차종광고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점차 브랜드 마케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될 예정인 호주 월콤사(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제작회사, 이노션이 지분 86% 확보 예정)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이노션의 2020년 영업이익은 월콤사의 연결효과 만으로도 200억원대 중반 이상의 증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화약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미주지역 실적이 중요한 이노션 입장에서 유리한 구조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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