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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삼성전기, 업황 회복세 뚜렷…목표가 ↑"-NH투자증권

조형근 기자

NH투자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업황 개선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최근 IT 수요 회복으로 MLCC 업황 개선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2020년 5G 및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로 MLCC 수요가 다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명확한 업황 회복을 감안하면 삼성전기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에서 MLCC 수요가 늘어나고,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의 수혜로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업황 변동에 민감한 대만 업체의 경우, 재고수준이 1분기 말 147일에서 4분기 70일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고 물량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월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시리즈는 기존 스마트폰 산업을 뒤바꿀 혁신제품으로, 대표 부품업체인 삼성전기의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 회복에도 불구하고 PBR 1.7배는 업황 회복 초기단계의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며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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