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중국 장춘시 명예시민 선정
석지헌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이 중국 길림(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후 지난 9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정부 회의실에서 리우신(LIU XIN) 장춘시 시장으로부터 기념패를 수여받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길림(지린)성의 성도인 장춘시 명예시민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그 동안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 등 총 16개국 70명이 장춘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함 부회장은 그룹과 은행이 추진하는 중국 관련 협력 사업을 주도해 장춘시의 금융발전과 사회공헌 등 장춘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함 부회장은 "앞으로도 장춘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