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영남대 교수,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단백질(트란스타이레틴) 근육 성장·분화 조절 관련 연구 성과 인정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행, SCI 저널 논문 게재 등 활발한 연구활동 펼쳐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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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연구위원 |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이은주 교수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수는 혈액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운반하는 단백질로 잘 알려진 트란스타이레틴( Transthyretin)이 근육의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힌 연구결과를 심포지엄과 포스터를 통해 발표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영남대학교에서 생명공학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받았고 대학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국연구재단 리서치 펠로우, 신진연구과제 등의 연구를 수행하는 등 대외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 교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농촌진흥청)과 신진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의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저명학술지인 'Cells', 'Seminars in Cancer Biology', 'Molecular Neurobiology', 'FASEB J', 'Scientific Reports' 등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