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WFE 이사 재선임
박소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정지원 이사장<사진>이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9차 WFE(세계거래소연맹)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 이사직에 재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측은 WFE 회원들이 증권상품부터 파생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및 풍부한 유동성을 가진 KRX의 위상과 신흥시장 대상 시장설립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WFE 이사회는 연맹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미국, 독일, 홍콩 등 세계 주요거래소 CEO가 참여한다. 지역별 이사 15석(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아프리카), 의장단 3석 등 총 18석으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WFE의 주요 추진사업인 각종 규제환경 변화, 지속가능성 정착, 핀테크 등 시장 관련 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WFE와 협업하여 글로벌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