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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17~20일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17~20일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전야제가 16일 오후 7시 30분 박람회장특설무대에서 열리며 17일 오전 10시에는 박람회장 메인입구에서 개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4일간 진행한다.

강원도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10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번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평화와 번영, 신동북아시대의 협력·발전·상생’을 주제로 GTI지역,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선점과 참가기업들의 현장판매와 수출극대화 등 동북아대표 박람회, 경제·한류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람회 규모는 530개 부스와 야시장 100여개 부스, 핵심 바이어 230명, 구매투어단 1만 명, 국내·외 관람객 15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박람회장은 3개동, 5개관으로 조성해 국내외 기업 530개 부스를 각각 전략산업관, 청정식품관, 리빙관, 글로벌관, 원주관으로 구성, 운영한다"고 말했다.

또 GTI박람회장 내에 ▲의료기기 전시회 제1회 마을 박람회 원주명품관 등을 각각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특화된 쇼핑 아이템을 제공한다.

제15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 2019)는 의료기기 종합지원 센터에서 전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17일~18일 진행한다.

생활의료기기는 GTI박람회장에서 17일~20일 전시, 특가판매하며 두 곳을 셔틀 버스로 연결한다.

올해 처음 신설한 제1회(2019) 마을박람회도 GTI박람회장 안에서 열린다. 도내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우수제품 전시판매와 홍보관, 먹거리존, 이벤트 코너 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동개최, 마을기업 및 공동체가 보다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원주시 명품관은 원주 소재, 식품, 건축, 설비, 생활용품 등 98개 부스를 배치해 기업도시 원주시 대표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다문화 공감부스는 원주시 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야시장 내 글로벌 푸드점에서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문화공연, 포토 존 등 다문화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박람회 참가기업 부스를 3D로 기법으로 촬영해 내년도 박람회가 열리기 직전까지 가상공간에서 1년 내내 VR박람회를 여는 방안을 첫 시도한다.

박람회 참가기업을 3D로 촬영, 상품정보, 생산라인, 결제시스템 등을 탑재, 박람회 종료 후 인터넷, 스마트폰 등 기업정보는 물론 상품판매까지도 가능해 박람회 효과를 지속한다.

특히 박람회장과 인접해 야시장 및 글로벌 푸드존 100여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 GTI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경제한류 종합축제로 벌인다.

도는 코트라, aT, TP, 전문대행사, 해외본부 등을 통해 모집된 28개국의 바이어 23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통역, 기업정보 제공 및 교육으로 기업 131개사와 1:1매칭 상담을 주선하고 수출계약에 집중관리한다.

이외 전문가, 학계, 전문가 토론과 교류회도 다양하게 열린다. 한중일러 경제무역교류회, GTI경제협력 포럼, 아시아 여성CEO 교류회, 세계한인 상공인 지도자 투자유치 설명회 등이 열린다.

16일 오전 10시에는 원주아모르컨벤션에서 중·일·러 3개국 교류단 30명과 중소기업융합회 강원연합회 100여명이 모여 '한 ․ 중 ․ 일 ․ 러 지방국제 경제․무역 교류회'를 열고 지방정부, 경제단체간 교류, 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17일 오후 2시에는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한··러 전문가와 국내외 관련분야 학계, 경제계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 공동으로 'GTI 경제협력 포럼'을 열어 한··러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북방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강연과 주제 발표로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17일 오후 5시에는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세계한인 상공인총연합회(회장 한창우 GTI박람회조직위원장) 소속 지도자 200여명을 '세계한인 상공인 총연합 지도자대회'에 초청해 강원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18일 오후 5시에는 오크밸리에서 한국 여성경제 및 기업인과 중국, 러시아 등 200여명이 참석해 ‘뷰티산업 발전’을 주제로 아시아 여성CEO 교류회를 열어 국내외 여성기업들과 GTI회원국의 뷰티산업 발전과 통상교류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기업평가단이 부스를 돌며 우수상품 20점을 평가 선정해 20일 시상하고 서울, 경기지역 재한 중국인 1000여명을 구매 투어단으로 초청해 박람회 구매투어와 치맥, 전통주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퍼포먼스 등 한중교류 행사를 한다.

안 국장은 “원주에서 처음 열리는 제7회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를 역대최대 동북아 대표박람회로 개최해 참가기업들이 현장판매와 수출증대는 물론 동북아 3억 신흥경제 블록을 선점하는 통로이자 플랫 홈 역할을 다하는 성공적인 경제한류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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