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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승무원 유니폼 공개…핑크 컬러의 철쭉 콘셉트

거점 공항 위치한 강원도 모티브로 해 눈길 …강원도의 꽃 철쭉 색상에 동해안 물결 구현한 스카프
김주영 기자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이 첫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공개했다.


유니폼 디자인은 거점 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이 위치한 강원도를 모티브로 했다. 메인 색상에는 동해안 일출 빛과 강원도의 꽃인 철쭉의 색에 착안해 연한 핑크 컬러를 적용했다 . 또 동해안의 물결을 구현한 스카프로 지역 상징성을 드러냈다.


여성 객실승무원 유니폼 색상이 화사한 만큼 남성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차분한 회색 색상을 적용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객실승무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챙겼다. 플라이강원은 움직임이 많고 장시간 서있는 객실승무원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사용했으며, 고기능성 메모리폼을 사용한 수제 램프화, 기내화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플라이강원은 사내 태스크포스(TF)팀 구성, 실무자 회의, 디자인 평가, 의견 교환 과정을 거쳐 유니폼 생산업체인 대광피앤씨와 함께 객실, 운항, 공항, 정비직 유니폼 제작을 완성했다.


플라이강원의 주원석 대표는 "플라이강원 객실 승무원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이번 유니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노선허가개설 신청,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 코드 등록 등을 거쳐 11월 중순 국내선 첫 취항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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