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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사업비 133억원 확보

강원순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국토부가 실시하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죽변면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33억원을 확보했다.

10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며 지역의 개선방향, 도심의 활성화방안 등 주민들과 함께 역량을 키워왔다.

죽변면의 도시재생사업은 우선 생활SOC 등 주민 체감형 사업과, 창업·문화·복지·돌봄·보건 등이 집적된 복합 기능 앵커시설을 조성하고, 죽변 도시재생어울림 센터는 기존 죽변면사무소 자리에 설치한다.

또한,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상습 발생 구역인 죽변파출소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죽변2리 골목길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하여 유해환경을 개선한다.

지역주민 지߀߀씨(66세, 죽변면 후정리)는 “이번에 죽변이 선정된 것은 2014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울진군과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남߀߀씨(57세, 죽변면 죽변리)는“오래전부터 운영하였던 도시재생대학의 인적 네트워크가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행정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참여의지를 밝혔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도심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도시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도시재생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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