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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자유규제 특구 계획'에 울산 등 8개 지역 공식 접수

이유민 기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중소벤처기업부가 울산 등 8개 지역에 대해 '제2차 규제자유 특구 계획' 사전협의를 마무리하고 공식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특구는 내달 초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되는 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에 공식 접수된 8개의 특구는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무인선박) ▲전북(친환경 자동차) ▲광주(무인 저속 특장차) ▲제주(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남(에너지 신산업) ▲대전(바이오 메디컬) ▲충북(바이오의약) 등이다.

중기부는 앞서 10일 김학도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지자체 특구 계획에 대한 사전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추후 분과위 검토 및 심의위 심의 등 2차 특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자체는 특구계획 신청에 앞서 지난 한 달간 지역 주민 대상 주민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는 신기술 개발계획과 안전성 확보조치 등을 포함해 특구 계획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중기부는 분과위원회 심의와 사전부처 협의를 통해 특구계획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도 차관은 "특구계획을 신청한 지자체는 그간 논의한 안전조치와 사업 구체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전까지 보완해야 한다"며 "완성도 있는 특구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유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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