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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이틀째 열차 운행률 70%대로 떨어져

KTX 67.9%, 수도권 저널 82% 수준 예상
문정우 기자

임금 정상화와 노동시간 단축, 안전인력충원, 비정규직의 직접고용, KTX-SRT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는 철도노조원들이 코레일 철도파업 이틀째인 12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앞에서 철도노조 총파업 서울지방본부 결의대회를 마친 뒤 행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12일 열차 운행률이 70%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고속·전동·일반·화물 열차 등 열차 운행율은 평소보다 73.8%로 유지될 예정이다.

열차별 예상운행률은 KTX 67.9%, 새마을호 59.5%, 무궁화호 62.7%, ITX청춘 58.3%, 누리로 57.1%다. 수도권 전철은 82%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운행률은 코레일이 파업을 앞두고 인력 운용 현황 등을 파악해 만든 운행계획이다.

철도노조는 앞서 총인건비 정상화, 4조2교대로의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 업무 정규직화, 자회사 처우개선 등 합의 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해 연내 KTX·SRT 통합을 요구한 상황이다.

노조는 다음달 2차 총파업도 예고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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