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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서 '한-칠레 FTA' 3차 개선협상 개최

상품·지재권·무역원활화 등 7개 분야에 최신 통상규범 도입 논의
김혜수 기자



발효 15년차를 맞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현재 통상·경제여건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한·칠레 FTA 개선 제3차 협상’이 4일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 측은 김기준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협상단이 참석한다. 칠레 측에서는 펠리페 로페안디아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협상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 △지식재산권 △무역원활화 △노동 △성평등 △협력 △법률검토 등 7개 분야에서 최신 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준 FTA교섭관은 “한·칠레 FTA 발효 이후 변화한 통상환경과 양국이 축적한 경제협력 경험을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초 개시될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협상도 고려해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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