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한솔케미칼,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KB증권
이수현 기자
KB증권은 14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각각 유지했고, IT 소재업종 톱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347억원으로 1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QLED TV와 QD-OLED TV에 QD 소재를 동시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QD 소재 매출액의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1년 1분기부터 QD-OLED 신규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2022년부터 두번째 라인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QD 소재를 독점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의 2021년 이론적 QD 매출액은 올해 대비 3배 급증한 2,400억원, 2022년 5,7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업체가 독점적 공급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OLED 핵심 소재 OCA를 올해 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 신규 공급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업체와 품질은 유사한 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2,000억원 규모의 OCA 시장에서 한솔케미칼의 OLED 핵심소재의 국산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347억원으로 1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QLED TV와 QD-OLED TV에 QD 소재를 동시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QD 소재 매출액의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1년 1분기부터 QD-OLED 신규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2022년부터 두번째 라인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QD 소재를 독점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의 2021년 이론적 QD 매출액은 올해 대비 3배 급증한 2,400억원, 2022년 5,7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업체가 독점적 공급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OLED 핵심 소재 OCA를 올해 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로 신규 공급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업체와 품질은 유사한 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2,000억원 규모의 OCA 시장에서 한솔케미칼의 OLED 핵심소재의 국산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