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팜파티,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에서 19일 개최,
신효재 기자
제5회 예술통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씨네팜파티(Cine Farm Party)가 오는 19일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에서 열린다.
이번 씨네팜파티는 도농·문화예술 상생을 위한 융복합콘텐츠 씨네팜파티로 기획됐다.
특히 역발상 도시팜파티(urban farm party)는 국내외 농부, 셰프, 아티스트, 관객을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의 홍보마켓형 소셜라이징 파티로서 도농(都農)간 심리적 친밀감 상승을 유도하고 우수한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씨네팜파티는 예술통 스트리트뮤지엄의 전시작품 감상과 더불어 농촌 배경 소설 김유정 원작 동백꽃을 각색한 영화 점순이(Girl with a Black Spot)의 프리미어 상영 및 주연배우들과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김선미 작가의 영화 캐릭터 바디페인팅, 이정민&원향란 두 명장의 영화 속 식재료 푸드카빙(carving) 퍼포먼스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김판주의 트럼펫 연주, 인도 펀잡(Punjab)지방 농부의 아들 Neet의 전통춤, 싱어송라이터 민열, 플라멩코 듀오 Sonia & Jade, 서울재즈앙상블, 프로듀싱 DJ JAZZMAL의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또 영화 속 식재료를 활용한 김수정셰프의 맛깔스런 먹거리, 강원도 감자, 물맑은 양평의 로컬푸드와 용문천년시장의 은행막걸리, 유산균으로 산야초를 발효한 유산발고추장, 박선심명인의 손맛이 담긴 반찬 등 도심 속의 팜마켓이 펼쳐진다.
이번 씨네팜파티는 맵가이버(MAPgyver) 주최, 인터트와인(interTwine)과 재단법인 멍석이 주관하며 (주)숲과 예술, (사)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후원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