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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넷플릭스 '유후 구조대 시즌2' 방영 시작"

이대호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출동! 유후 구조대'가 시즌2를 선보였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개국에 20개 언어로 '출동! 유후 구조대(YooHoo to the Rescue)' 시즌 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즌2는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동물들의 생태계와 모험을 다뤄 교육적인 면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출동! 유후 구조대' 시즌1은 같은 해 출시된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내용의 유익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비영리·영유아 교육단체인 커먼 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는 시즌1에 전반적으로 별 4개를 주었고, 특히 교육 측면에서는 A+ 지표로 평가했다.

한편 오로라월드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라이선싱 박람회 '브랜드 라이선싱 엑스포(Brand Licensing Europe)'에 참가해 '출동! 유후 구조대'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어린이 출판, 음료, 침구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유럽의 선도 기업들이 오로라월드의 부스를 방문해 상품화를 논의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신제품이 론칭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대표브랜드 '유후와 친구들'의 3D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회원들의 높은 수준에 맞춰 제작된 고퀄리티 콘텐츠로, 한 단계 더 성장해가고 있다"며, "향후 5년간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캐릭터 인지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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