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태풍피해 이재민 1차 재해구호기금 1억4백만원 지급
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심규언 동해시장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강원도에서 1차 교부받은 재해구호기금 1억 400만원을 11일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집행된 구호지원비는 이재민의 의류 및 의약품 구입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10일 기준 1차 피해조사를 완료한 주거시설 피해자 20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됐다.
현재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피해신고건에 대해 13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구호지원비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태풍피해 이재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하는 동안 무릉제 등 축제뿐만 아니라 불꽃놀이까지 벌이는 등 상반된 도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산바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