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오는 24일 '제32회 농어촌벤처포럼' 개최

지난 5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31회 농어촌벤처포럼이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가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어촌 식품 산업의 미래와 공유경제'를 주제로 제32회 농어촌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농어촌 식품 창업 성공사례와 공유경제 실현사례를 살펴보고, 식품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이정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센터장이 '식품 산업·창업의 미래와 트렌드'를, 임은정 삭비즈 대표가 '공유경제를 통해 본 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우성 농업회사법인 우성 대표와 김용현 푸마시 대표가 각각 '식품 창업 성공사례'와 '공유경제 실현사례'를 소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허철무 농어촌벤처포럼 부의장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최만수 한국신선편이협회 이사장,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센터장, 김준호 가나안코칭컨설팅 대표이사, 홍신유 더본코리아 이사가 참여해 농어촌 공유경제 실현 방안과 식품 창업 성공전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윤정 농어촌벤처포럼 의장은 "식품 산업 분야가 꾸준히 성장하면서 농어촌지역에서도 가공센터를 공유하는 등 공유경제 실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이 농어촌지역 식품창업 증대와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식품 대전'과 연계 개최된다. 대한민국 식품 대전 참관객은 현장 신청을 통해 농어촌벤처포럼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