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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아이언드래곤 신드롬 언급 “기자 건강, 묻고 더블로 가”

백승기 기자



배우 김응수가 아이언드래곤 ‘곽철용 신드롬’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응수는 영화 ‘타짜’속 곽철용 캐릭터가 인기를 모은 것에 대한 질문에 "기자 건강, 묻고 더블로 가"라고 유행어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곽철용을 얻은 기분은 행복하고 즐겁다. 내가 배우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곽철용 열풍이 '미쓰리' 시청률에 큰 힘을 미칠 줄 알았다. 그에 못 미치는 걸 보면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16부작으로 제작된 '미쓰리'는 지난 9월 25일부터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 중이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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