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 박민정을 위한 '조약돌 이벤트' 허당 美 뿜뿜!
전효림 이슈팀
가
조현재가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에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던 중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나 마실 것 좀 사올게”라며 나왔다. 이어 그는 한가득 짐과 함께 나타나 해변 가에 옮기기 시작했다.
짐의 정체는 바로 흰 조약돌. 아내 박민정를 위해 이벤트를 하기 위함이었다. 조현재는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봤다. 바닷가에 흰 조약돌로 아내를 위한 메시지를 적으려 한다”고 전했다.
그는 메시지 문구를 아내의 이니셜인 ‘MJ♥’로 결정한 후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조약돌을 하나씩 꺼내 보는 이들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1시간 노력 끝에 문구를 완성한 조현재는 박민정에게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에 박민정은 "이런 거 못하는 사람이. 자랑해야지"라며 감동했다.
한편, 조현재는 '동상이몽2' 스튜디오에서 "이벤트 끝나고 다 치웠다. 이후 정형외과에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