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에스에프에이, 4분기 강력한 모멘텀 기대"-KB증권
조형근 기자
KB증권이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하반기 신규 수주 증가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 7,000원을 유지하고 장비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김동원,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15일 "올해 4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402% 급증한 6,48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279% 증가(상반기대비 162% 증가)한 1.06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수주 증가 요인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 13.1조원 QD-OLED 투자(7% 수주 예상)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투자 ▲코닝(Corning) 및 중국 패널업체 투자 증가 등을 꼽았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12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2년 반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업체가 독점적 공급 구조를 확보했던 반도체 신규장비(웨이퍼 이송장비: OHT) 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도 4분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 주가의 재평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김동원, 황고운 KB증권 연구원은 15일 "올해 4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402% 급증한 6,48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279% 증가(상반기대비 162% 증가)한 1.06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규 수주 증가 요인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 13.1조원 QD-OLED 투자(7% 수주 예상)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투자 ▲코닝(Corning) 및 중국 패널업체 투자 증가 등을 꼽았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12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2년 반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업체가 독점적 공급 구조를 확보했던 반도체 신규장비(웨이퍼 이송장비: OHT) 시장에서 에스에프에이도 4분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며 "향후 주가의 재평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