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7일 개막
조정현 기자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2019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오는 17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 6660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KLPGA투어 2019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대상, 상금왕, 신인상 등 각종 포인트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인비(31, KB금융그룹)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며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최혜진(20, 롯데)을 비롯해 이다연(22, 메디힐), 조정민(25, MY문영), 오지현(23, KB금융그룹), 박채윤(25, 삼천리), 안송이(29, KB금융그룹) 등이 출전한다.
ㅈ최사인 KB금융그룹은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 스탬프 투어, 패밀리존, 갤러리 플라자,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골프클럽 내 4개 장소(갤러리 플라자, 1번홀, 13번홀, 패밀리존)을 방문해 도장을 받아오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갤러리를 위해 유휴 코스인 동코스 9번홀에 조성되는 패밀리존에는 에어바운스, RC카, 드론, 스내그 골프 등 체험 시설이 들어선다.
또 대회 매 라운드마다 17번홀에 설치된 KB Star Zone에 선수들의 볼이 안착되면, 회당 100만원을 적립하여 최대 1억원을 구세군에 기부한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