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도시재생 뉴딜사업(원주, 동해) 추진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개발공사) |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가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발표 결과에 따라 원주시, 동해시와 함께 도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5년간 총 50조원이 투입돼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정비 지원형, 일반 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 기반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선정된 사업은 원주시 중앙동과 동해시 묵호동의 ‘중심시가지형’ 사업이며 원주시와 동해시에 각각 총사업비 800억원과 570억원 규모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원주 중앙동에는 ‘공공플랫폼 조성’, 동해 묵호동에는 ‘여객터미널과 연계한 호스텔 건립’을 하며 두 사업에 약 100억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 정선군과 사북읍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정선군을 포함한 강원도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은 총 3곳이다.
강원도개발공사 김길수 사장은 “향후 도내 낙후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도와 공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그간 도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씩 보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