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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여성수련원, 전국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들 소진예방 힐링 연수

신효재 기자

(사진=한국여성수련원)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전국의 젠더폭력예방시설 종사자를 위한 힐링 연수 ‘2019 나눔을 위한 채움’을 오는 11월 8일까지 총 6회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 성폭력 예방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예방 및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함께하는 차와 이야기(라포형성) ▲싱잉볼 힐링명상 ▲나를 채우는 시간(힐링 테라피) ▲마음 나누기, 생각 더하기(네트워킹) 등 참가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유현옥 원장은 "대관령 양떼목장, 강릉 커피거리 등의 강원도의 인기 관광체험을 더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늘 다른 사람 케어만 하다가 직접 지원받으니 참 행복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더 큰 마음을 피해자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수련원은 2013년부터 7년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기획·진행해오고 있는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는 지금까지 총 1291명을 대상으로 실시(2013~2018년)됏으며 여성가족부 민간협력기금사업의 일환이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의 지정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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