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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산림청 산림소득사업 공모선정으로 30억원 확보

신효재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2020년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 2개 분야에 임업후계자 9명이 선정돼 사업비 총3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산림소득사업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에 20억, 숲을 가꾸면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를 동시에 추진하는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에 10억을 확보했다.

특히 홍천군은 2014년 청정 산양삼 산업특구로 지정돼 전국 최대 산양삼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추진에 따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산양삼 재배단지 50ha가 추가로 조성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소득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산림소득증대사업 공모를 통한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소득 임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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