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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할 것"

조정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L7 홍대점에서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 형식의 ‘Uni-Talk’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측은 "Uni-Talk(유니톡)은 하나된, 결합된(Uni)의 사전적 의미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한금융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해보자 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퓨처스랩 1기~5기 기업 가운데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이 5년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신한의 지원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과 소통하는 ‘Uni-talk’을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직접 듣고 스케일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11월 14일 성수동 S-Factory에서 ‘5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퓨처스랩 5기 기업들의 IR피칭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재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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