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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폐광지역진흥 경험과 사례 몽골에 전파

신효재 기자

(사진=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5~19일 원주 공단 본사 및 태백, 서울 등에서 ‘몽골 폐광지역진흥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 광업중공업부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내각관방부, 베르흐(Berkh)시 광업 및 광산지역 진흥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폐광지 환경복원과 지역진흥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광업이 경제발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최근 폐광시기가 도래한 광산이 증가함에 따라 폐광 후의 환경복원과 지역진흥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몽골 정부는 대표적인 폐광지역이자 칭기스칸의 고향인 헨티아이막의 베르흐(Berkh)시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폐광산의 산업유산, 역사 및 자연 환경을 연계하는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폐광지역 광해관리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진흥 사업 사례 및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그간 공단이 수행한 광해관리 및 폐광지역진흥사업의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몽골 폐광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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