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0' 오늘(15일) 마지막 모의고사…입시전문가 추천 학습 전략은?
정보경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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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오늘(15일) 전국 44만여명 고3 수험생이 마지막 실전 모의평가를 치렀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서울 255개 학교 7만 9천 명을 포함해 전국 1828개 고등학교에서 44만 명이 응시했다.
이번 10월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영역(8:40~10:00)’, ‘2교시 수학영역(10:30∼12:10)’, ‘3교시 영어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됐다.
수능을 30일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은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동시에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 해 마음이 급하고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부터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해야 남은 기간 1점이라도 더 올릴 수 있다”며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영역보다 앞으로 점수가 올라갈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모의고사에서 틀린 문제는 수능에서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틀린 오답을 다시 보는 것”이라며 “이번 10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주 틀리는 유형을 점검하고 오답이 된 원인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